根據加密貨幣 분석 채널 마이크립토파라다이스(MyCryptoParadise)의 최근 리포트, 도지코인(DOGE)은 여전히 밈코인 대표주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시장 조정 국면에서 낙폭이 유독 크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2024~2025년 강세장에서 ‘신고가’ 갱신에 실패한 데 이어 매도 압력이 거세지며 하락 폭이 심화됐고, 최근의 반등 역시 추세 전환이라기보다는 “추가 하락 전 일시적인 되돌림”일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마이크립토파라다이스는 도지코인(DOGE)이 최근 되돌림 구간에서 핵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한 채 약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단기적인 가격 회복에 기대를 걸기보다는, 먼저 하방 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해야 하는 구간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분석의 초점은 ‘반등의 질’에 맞춰졌다. 도지코인(DOGE) 가격이 겉으로는 올라오는 모습이지만, 구조적으로 중요한 레벨 위로 안착하지 못했고, 여전히 하락 추세선인 ‘하방 저항선(디센딩 레지스턴스 트렌드라인)’을 존중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하락 추세선을 명확히 돌파하지 못한 점은, 도지코인(DOGE)이 여전히 구조적 약세 국면에 머물러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또 다른 부담 요인으로는 1시간 봉(1-Hour) 기준 ‘공급 구간(supply zone)’을 꼽았다. 현재 가격이 이 공급 구간 내부에 머무는 상황에서, ‘오더 블록(order block)’과 ‘공정가치갭(Fair Value Gap·FVG)’까지 겹쳐 있는 구조가 형성돼 있다. 분석에 따르면 이 같은 겹치는 공급 우위 영역은 추세 전환을 뒷받침하기보다는, 위쪽에서 매물이 다시 쏟아질 가능성을 키운다. 즉, 추가 상승보다는 재차 눌림이 나올 개연성이 더 크다는 판단이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반등의 지속 가능성에는 물음표가 붙었다. 매수세가 뚜렷하게 증가하지 못한 채 거래량이 ‘정체(plateau)’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마이크립토파라다이스는 이를 도지코인(DOGE)에서 ‘분산(distribution)’이 이뤄지고 있는 신호로 해석했다. 큰 규모 투자자들이 단기 급등 구간을 이용해 보유 물량을 시장에 내놓고 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상승이 이어지더라도 곧바로 ‘되파는 물량’에 막혀 위쪽이 제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도지코인(DOGE) 차트에서는 약세를 뒷받침하는 기술적 신호도 관찰된다고 덧붙였다. 가격이 여전히 ‘매수 클라이맥스(buying climax)’ 상단 트리거 라인 아래에 머물러 있는 점이 대표적이다. 이는 공급 압력이 과도하게 강해 수요가 이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현재의 반등이 중간 구간에서 다시 꺾일 여지가 크다는 해석이다.
하락 재개 시 주목해야 할 1차 방어선은 0.09달러로 제시됐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132.44원(0.09달러×1,471.50원) 수준이다. 이 가격대에서 매수세가 유입돼 지지가 확인될 경우, 단기 바닥을 다지는 국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이 지지선이 붕괴된다면, 다음 주요 하락 목표 구간으로 0.08030달러(약 118.17원)를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약세 시나리오가 ‘완전히’ 무력화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마이크립토파라다이스는 도지코인(DOGE)이 0.10875달러 저항을 명확히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원화로 약 160.06원 수준이다. 단순히 순간적으로 가격이 위로 치솟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강한 모멘텀”을 동반한 돌파와 그 위 구간에서의 안착이 확인돼야 비로소 약세 구조가 깨지고 새로운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도지코인(DOGE)은 밈코인 시장에서 상징성이 큰 종목인 만큼, 변동성이 확대될 때 수급이 한쪽 방향으로 빠르게 쏠리는 경향이 있다. 이번 반등이 추세 전환의 출발점이 될지, 아니면 고점 매물이 본격적으로 출회되는 ‘단기 되돌림’에 불과할지가 향후 도지코인(DOGE) 가격 흐름을 가를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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